천안시, '수신지구'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투자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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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신지구'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투자 촉진 기대

  • 승인 2024-06-16 11:41
  • 신문게재 2024-06-17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미래전략과(충남경제자유구역 수신지구 주민설명회)
천안시는 최근 충남도와 함께 수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경제자유구역 천안 수신지구 개발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투자유치 촉진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요청 대상지 중 하나로 '천안 수신지구'가 선정돼 이르면 6월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시행자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을 감면받고, 입주기업도 세금 감면과 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생활 여건 개선 등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중길 미래전략과장은 "천안 수신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유치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수신지구를 시작으로 천안시 산업 중점 육성지역에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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