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특별구조훈련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당진소방서 훈련장 및 엠케이오토산업에서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진 지역은 서해안고속도로 및 당진-대전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많은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화물차량 및 기타 승용차량의 통행도 많아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각종 교통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구조기술을 공유·습득하고자 특별구조훈련을 추진했으며 119구조대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의 단계별 상황판단, 차종 별 상이한 내외부 구조에 따른 주의사항, 교통사고 유형별 임무 부여, 장비고장 등 현장 돌발상황 발생 시 비상대처법 등으로 현장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최순명 구조구급센터장은 "교통사고는 인명사고의 위험이 높으며 예상치 못한 변수와 다양한 차량 구조로 인해 지속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중심의 훈련으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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