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가 지난 12일 부안군 지진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부안군 제공 |
권익현 군수는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등과 함께 부안군 계화면 주택 피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 이상민 장관 및 김관영 도지사 등과 공공시설물 피해 현장인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진 피해 응급 복구와 주민 구호를 위한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 첫 번째)가 지난 12일 이상민 장관(왼쪽 두 번째)에게 지진피해 현장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에 앞서 권익현 군수는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경 지진이 발생하자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4분 만인 오전 8시 30분 최초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다.
김관영 도지사(가운데)가 지난 12일 이상민 장관(왼쪽 두 번째)에게 지진피해 현황을 보고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어 각 읍면 근무자와 이장단을 통해 피해를 접수했으며 여진 발생에 대비해 주민 행동요령과 대피소 위치 등을 홍보 하는데 집중했다.
이와 함께 위험도 평가 후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후속 점검도 강조했으며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한 내소사와 개암사를 찾아 최응천 국가 유산 청장과 함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모색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지난 12일 개암사를 방문해 지진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부안군 제공 |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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