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그레고리 워싱턴(Gregory Washington) 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요 분야(생명공학, 바이오 제조, 사이버보안, AI, ICT 등)의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 요구에 맞는 추가 프로그램 개설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시설과 자원 활용 ▲미국 기업 연계 등이다. 이밖에 미래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 총장은 "올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개교 10주년을 맞이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인천 지역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및 기업과의 협력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그간 10년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성장을 기반으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미국 캠퍼스로 그 영역을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조지메이슨대학교와 인천 지역 모두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 분야에 대해 산학협력으로 확대 발전하고 특히 조지메이슨 본교를 통해 인천과 버지니아주 간 다양한 학생 및 스타트업의 협력기반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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