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28일까지 진행된다.
과거 비탈면 유실 등 여름철 수해 피해와 해빙기 안전점검 시 지적사항 발생 학교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D등급 이하 구조안전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 88곳은 '재해취약시설'로 별도 지정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요소는 기술직 공무원이 확인·점검해 조치할 방침이다.
이승진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취약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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