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기금 납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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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기금 납입 협약 체결

  • 승인 2024-06-13 14:52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기금 납입 협약 사진
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기금 납입 협약 사진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8개 액션그룹은 13일 기금납입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자생적 민간 조직을 지원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참여 주체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립적·지속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은 동일한 목표를 가진 지역 내 이해관계자(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구성된 모임으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농촌공동체 회사 등 지속적인 이윤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시행지침으로 지원받은 총 보조금의 2% 범위에서 기금 납입 협약을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납입된 기금은 4기 액션그룹 모집?발굴을 위한 컨설팅, 사업비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되고 양성된 액션그룹이 향후 진천군 경제 활성화와 향후 모집할 액션그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액션그룹은 2023년 4월에 28개 팀을 모집해 사업지원,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아왔다.

이어 기본과정, 성장과정, 전문과정 3단계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단계별 심사를 통해 최종 8개 팀이 선별, 현재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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