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일초 교통안전 캠페인 참석 |
이날 중일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기흥 모범 운전자회, 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캠페인을 벌이고, 주변 통학로를 함께 돌아보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과 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신호등과 전광판을 14곳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17곳 우회전 차량의 안전운전 시야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고, 그동안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되고 있는 '동진원공원' 산책로에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와 경사가 심한 학교 앞 통학로에 안전한 시설물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하루빨리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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