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지난 12일 저수지 제방 물리탐사를 실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
전북본부는 노후 저수지 ICT기반 실시간 변위계측기를 설치해 제방 변형 등 이상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경보 체계 구축체계를 갖추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추가로 여진 발생에 대비하여 지진계측기, 제방변위계측기 등 계측시스템이 구비된 175개소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비상대응 강화를 위해 본부관할 전체저수지로 ICT기반 통합 계측시설을 확대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문 본부장은 "현재 시점이 본격적인 영농기철인 만큼 지진 취약시설에 대한 각별한 대비를 위해 저수지 긴급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해지시까지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상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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