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학교내에도 안전지대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관할 연수경찰서와 함께 도박·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재단 임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재단은 학교내 치안 안전을 위해 캠퍼스폴리스를 운영하며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천경찰청, 인천연수경찰서와 MOU를 맺고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합동순찰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캠퍼스 특성상 외국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급증하는 마약 관련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연수서에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요청해 이번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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