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은 인삼생산자재 지원, 인삼 지역맞춤형 및 생산시설 현대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활성화, 우량농지 조성 등이다.
인삼생산자재 지원은 인삼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 금산인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24억 원(군비 12억 원, 자부담 12억 원)읭 사업비를 들여 인삼재배용 발효부숙제, 유기질 비료, 지력 증진 및 추비, 농기계, 차광망(차광지 포함), 지주대, 꺼치 등을 지원한다.
상반기 발효부숙제 등 5종에 대한 사업이 진행됐고 하반기에는 지주대, 꺼치 등 2종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생산시설 현대화의 경우 1억6500만 원(국비 3300만 원, 도비 1500만 원, 군비 3450만 원, 자담 8250만 원)을 지원한다.
철재 해가림 등 내재해 시설, 점적 관수시설, 도난방지 시설, 이식기·파종기·수확기 등 지원으로 농가의 안전인삼 생산 기반 마련을 돕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활성화는 사업비 5억5000만 원(도비 2억7500만 원, 군비 2억7500만 원)이 투입, 안전성이 확보된 인삼을 생산해 소비자 신뢰를 얻는 데 집중한다.
인삼 확대 기반조성, 공동선별, 인증 컨설팅, 마케팅 등이 계획됐으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작장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기 우량농지 지원사업은 총 11억6600만 원(군비 7억 원, 자부담 4억6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총 88.6ha의 농지에 객토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1000㎡당 144만 원으로 자부담 비율은 40%다.
군은 이외에도 시장유통 인삼 컬러박스, 인삼 채굴 전 안전성 검사비, GAP 인증 선별비 등 직접적인 지원 및 금산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 등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생명의 고향 금산의 인삼이 더 우수한 품질로 생산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안전한 금산인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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