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17~23일 제1회 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 전국
  • 충북

괴산 17~23일 제1회 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 승인 2024-06-13 10:35
  • 수정 2024-11-14 15:0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씨름대회포스터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17일부터 23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가족들이 참여하여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씨름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마련한다. 대회 일정은 17일과 18일 중학교부와 여자부 개인전으로 시작해, 20일에는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고등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이 진행된다.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부 결승전과 대학교부 단체전, 개인전 예선 및 결승이 치러진다.

특히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 1시 55분부터 3시 55분까지 MBC 플러스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20일에는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 21일에는 초등부 개인전과 각 체급 결승,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 22일에는 대학교부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방송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제1회 대회인 만큼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민은 물론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씨름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름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민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