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함께 책 읽기’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공감할 만한 도서를 선정하여 함께 읽고, 경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으로 논산·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남부권역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독서토론은 선정 도서 6권 중 1권의 책을 팀원들이 함께 읽고 독서토론 전문강사와 책에 대한 느낌, 생각, 의견을 나누며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2일 논산고등학교는 ‘고요한 우연’, 논산중학교 ‘데미안’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가졌다.
논산중학교 1학년 최문국 학생은 “처음에는 ‘데미안’이란 고전을 읽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독서토론을 하면서 책 내용을 더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남부평생교육원은 7월에는 정여울,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9월에는 지역주민들과의 독서토론, 릴레이 필사하기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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