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총동문회 코로나19 이전에도 재학생들에게 떡볶이와 어묵꼬치 등 분식과 우유와 빵 등 메뉴를 달리하며 간식 이벤트를 펼쳐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보여 왔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한아름 학생은 "학기를 마치며 시험과 과제 준비에 지치고 공허하기도 했는데, 동문 선배님들이 캠퍼스에 직접 간식을 나눠주시니 감사하다"고 했다.
이정현 상명대 총동문회장은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멋진 상명인으로 성장하도록 후배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총동문회 소속 재직동문 교수들은 매월 월급을 일정액씩 모아 13년째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를 지원해 1232명에게 5억 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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