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는 10일, 지역사회 사업체·공공기관과 연계한 '장애학생 도제교육형 현장실습'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학생 도제교육형 현장실습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장애학생의 직업 현장 적응역량 강화와 직업경험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장애학생들은 지역사회 기반의 직업실습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함양하며 특히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꿈빛학교는 2023년부터 학생의 직업적 요구를 바탕으로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공기관, 사업체를 발굴해 협약을 맺어 협의체를 구축하며 장애학생들의 교육과정 만족도는 높아지고 취업률도 크게 향상됐다.
김성희 교장은 "우리 학교 전공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애학생 도제교육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큰 환영을 받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취업과 성공적인 사회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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