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안전보건포럼 의정부지역 현장소장 협의체 발대식/제공=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 |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동규), 의정부지역 현장소장 협의체(회장: 포스코이엔씨 현장소장 김대중 등 10명)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무재해 결의를 다졌으며, 무재해 기(旗)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현대건설(주) 이성준소장은 "안전은 현장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다산안전보건포럼과 현장소장 협의체 활동을 통해 작업공정별 위험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후 참석자들은 현장을 함께 순회하며 안전보건표지 부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작업 중인 근로자들에게 폭염 대비 안전 키트를 배포하며,
호우 태풍 온열 질환 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고소작업시 안전고리 체결 등을 당부하였다.
김영심 지청장은 "이번 의정부지역 소장협의체 발대식과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호우 태풍 및 폭염대응 기간(6~8월)운영을 통해 우리지역내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다산안전보건포럼 의정부지역 현장소장 협의체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건설현장의 우수사례 및 사고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한편, 전문건설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청은 4월 3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함께, (양주지역 및 철도공사) 건설현장 현장소장 협의체와 안전관리자 협의체, 전문건설업체 대표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다산안전보건포럼을 발족하고, 포럼운영을 통한 중대재해 감축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이날 행사로, 의정부지역 건설현장 현장소장 협의체(10개 현장의 현장소장)가 결성됨에 따라, 이들도 다산안전보건포럼에 참가하게 되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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