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12일 '2023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4개 전부문 입상했다. |
산업부가 주관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충청권 청년인재와 지역 우수기업의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의 부정적 인식과 취업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특히,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대학 취업센터·기업 인사담당자 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 및 교류를 강화해 왔다.
우수 서포터즈 부문에서는 전국 5개 권역별 50여 명의 서포터즈들이 경쟁한 결과, 충청권 희망이쥬팀(충북대(유은아, 조민희), 충남대(송민경, 황희윤, 송지혁) 순천향대(정다솔), 공주대(정유빈), 경희대(정윤주), 중앙대(김민지), 동국대(이윤수))이 최우수 단체상인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유빈 학생(공주대)이 개인부문에서 우수 KIAT 원장상을 수상했다.
기업탐방 우수후기 공모 부문에서는 충청맥쥬팀(충북대 (유은아), 충남대 (송지혁), 공주대(정유빈), 경희대(정윤주), 동국대(이윤수))이 ㈜맥키스컴퍼니 기업탐방 후기로 동상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상을 수상했고, 비즈니스 솜니움팀(한남대 김윤성, 이준규)도 ㈜플랜아이 기업탐방 후기로 충북TP 원장상(동상)을 수상했다.
희망이음 산업부장관 단체 표창은 ㈜어보브반도체가, 개인 표창은 충북TP 인재양성팀 이호준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어보브반도체는 2006년 창립 이래, 충북TP 입주기업으로 시작해 국내 반도체 대표회사로 성장하며 지역 내 우수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작년대비 고용창출 7배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산업부가 지정한 우리지역-청년 희망이음기업으로 Top10에 ㈜성경식품, ㈜아이쓰리시스템이 선정돼 현판과 선정패를 수여받았다.
충북TP 오원근 원장은 "2024년에도 충청권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유관기관들의 협조 덕분에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과 소통하고 협력해 충청권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2024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40개사를 발굴·선정했으며, 총 1135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40여 차례에 걸쳐 지역 우수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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