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마당은 2024년 영양군 환경교육주간의 이벤트로 육아 용품, 유·아동 의류 등 사용에 문제가 없어도 필요성이 없어지면 대부분이 폐기물로 버려지는 중고물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판매해 자원을 재사용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민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개인판매 부스, 군민에게 기부받은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부스, 폐자원교환부스, 플리마켓(공방, 먹거리) 등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판매 수익금의 10%를 자율기부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께서 중고물품을 판매 및 구매함으로써 자원의 재사용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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