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지난 11일 산림청과 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
주요 돌발해충은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 벌레, 꽃매미 등이며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여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 깨어나 수목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고 분비물을 배출해 그을음 병을 유발한다.
또한,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산림을 구분하지 않고 이동하며 발생하는 습성이 있다.
이에 군은 예찰과 방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와 예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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