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반남면 소재 첨단무인 AI농업 관제센터에서 12일 열린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준공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이창식 기자 |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 신정훈 국회의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에 이어 AI 농작업 기술시연 등이 진행됐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4차 산업 혁명 기술 기반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효율 무인·자동화 농업 생산 전진기지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전국 최초 사례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400억을 투입해 조성됐다.
스마트 물관리 용·배수로와 저수·양수장 설치, 농기계 자율기반 농경지 규모화 등을 진행했으며 자율주행 농기계 3종 51대를 도입했다.
또한 통합 관제시스템, 논 중심 수확시기 예측 등 농가보급 AI 분석 서비스 6종을 개발했으며 디지털 트윈·AI 기반 농용수 수요량 예측, 자동 관·배수 체계 구축, 무인 운송장비 활용 육묘시스템 구현, 농약 자동 충진 가능 드론스테이션을 구축했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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