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날 박필우 기술이사 등 구조궤도, 건축, 환경설비 분야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월평역, 중앙로역에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열차안전운행을 위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역사 출입구의 차수문, 차수판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또 중앙로역에 위치한 집수정을 점검, 집중호우 시 배수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했다.
박필우 기술이사는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재난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도시철도 시설물을 지속 관리 및 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안전대책 수립 및 불시 비상훈련 실시할 방침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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