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자체에서 준비하는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옹진군은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답례품으로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단호박 ▲까나리액젓 ▲영흥 낚시터이용권 ▲영흥 갯벌체험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 ▲옹진자연 포인트를 지급한다.
제공된 옹진자연포인트로는 옹진자연 사이트에서 ▲건표고 버섯, 참송이버섯, 고사리 등 임산물 ▲고구마, 쌀, 잡곡, 포도 등 농산물 ▲각종 어패류, 김, 다시마 등 수산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품 등 옹진군만의 매력 있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제철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5종의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옹진군'답례품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으로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답례품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옹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옹진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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