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글로벌한국학과는 한국어, 한국문화, 한류 콘텐츠 등 한국학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입학 정원이 없는 융합학과로, 현재 8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 1부에서는 총 29명의 학생이 글로벌매너과정, IT직무과정, 리더십과 스피치과정, 한국어강사 양성과정, 영상콘텐츠제작과정까지 총 다섯 분야의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행사 2부는 유학생들을 위한 전과 신청 안내, 졸업 요건 안내, 방학 동아리 안내 등 유학생들이 쉽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윤정 글로벌한국학과장은 "외국인 유학생으로만 구성된 학과라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수료증 수여식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학과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행사들로 학과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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