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규만)은 40여개의 충남지역 우수 중견·중소 기업체 인사담당 임원과 실무자를 비롯해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충남경제진흥원, 일자리센터 등 지방자치단체와 선문대, 공주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HR어울림협회 발대식'을 거행했다.
사업단은 올해 초부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사관리 훈련 프로그램 제공, HR분야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지원, 인적자원관리 컨설팅 지원, 지·산·학·연(地産學硏) 연계 인적자원개발 사업 운영 등을 추진했다.
심진수 충남HR어울림협회 회장은 "인사, 노무, 총무 관리자로 구성된 협회는 한국기술교육대와 함께 충남지역 지·산·학·연·관과의 교류를 활발히 해 나가겠다"며 "동시에 회원간 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냄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규만 단장은 "충남HR어울림협회는 한기대와 협력해 기업 경영관리의 전문성 도모와 더불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인재발굴 및 양성, 교육지원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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