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고양투자청 개청식 개최 |
고양투자청은 2024년 3월 1일에 고양산업진흥원 내부 조직으로 설립되어 약 3개월 동안 고양형 TIPS 사업 운영, 국내외 우수 기업과 업무협약(MOU) 체결, 창업기획자 자격 신청 및 직간접 투자 펀드 조성 준비 등 '기업하기 좋은 고양시'를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행사는 ▲ 고양산업진흥원 입주사 1:1 맞춤 투자 컨설팅 ▲글로벌 투자 전문가 패널 세션(토크쇼), ▲관내외 우수기업 IR데이 등 다수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글로벌 패널 세션 프로그램에는 독일에 본사를 둔 마켄필름 아시아 지부의 이인아 대표와 바이야드 대표이자 심산벤처스 파트너인 박혜진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더 개리슨 안동옥 대표가 직접 1:1로 패널과 자리하여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와 고양시의 방향', '글로벌 투자 유치'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개청식 프로그램의 일부로 싱가포르 파쿠하르 벤처캐피탈(FVC)과 고양산업진흥원의 2자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고양시와 싱가포르·동남아시아 간 우수 기업 상호 진출 지원 ▲관련 기업 멘토링, 자금조달, 출구전략에 대한 상호 조언 제공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투자청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투자를 유치하여 기업이 찾아오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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