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이다.
공주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총 6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11일 사곡농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 왕진버스가 출발했다.
의료 검진은 양한방 진료, 안과, 치과 검진, 물리치료 등이며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도 실시한다.
앞으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6개소 사곡농협(완료), 유구농협(6.13.), 정안농협(6.18.), 탄천농협(6.25.), 의당농협(7월), 신풍농협(11월))와 협력해 상반기 4회, 하반기 2회 실시할 예정으로 약 1200명 이상의 주민에게 의료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해 이장 회의 및 소통넷 등을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교통 및 의료가 취약해 병의원 이용이 불편했던 농촌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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