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양경찰청장, 태안해경 직원과의 대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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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 태안해경 직원과의 대화 진행

태안해경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 마련, 여름철 해양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 승인 2024-06-12 11:11
  • 신문게재 2024-06-13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해양경찰청장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11일 태안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락철 연안안전사고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서해권역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태안해경 직원과의 대화 모습.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11일 태안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락철 연안안전사고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서해권역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태안지역은 2023년 1755만 명의 관광객이 머물다 간 곳이기도 하며, 여름철 성수기 해상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곳이다.

이날 김종욱 청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한 태안구조대 경감 조형호, 신진파출소 경사 임용, 소형정 순경 방희민 등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태안해경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무기시험 발사 시 선박 안전조치 등 해상 안전을 위한 해양경찰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종욱 청장은 “여름철이 가까워짐에 따라 많은 행락객들이 우리 태안바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경은 유사시 자연재난 및 해양사고에 대비해 즉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사건·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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