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신규 이전기업 현장방문

  • 전국
  • 계룡시

이응우 계룡시장, 신규 이전기업 현장방문

계룡제2산업단지 이전 2개 업체 방문, 현장간담회 및 공장 시찰

  • 승인 2024-06-12 09:58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1왼쪽 네 번쨰부터 이응우 시장, 한신 사장
이응우 계룡시장은 11일 계룡제2산업단지에 신규로 입주한 ㈜에이치투, 지에스이엔이(주)를 방문하여 이전 기업의 빠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한 ㈜에이치투는 바나듐 흐름전지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5173㎡의 부지에 건축 면적 4880㎡의 공장을 준공하고 대전에서 이전하였다.

이어 방문한 지에스이엔이(주)는 수배전반 외함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7119㎡의 부지에 건축면적 4942㎡의 공장을 준공하여 화성에서 계룡시로 본사와 함께 이전하였으며 수배전반 외함 생산기술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각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간담회를 통해 계룡시 이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고 공장 및 생산시설을 둘러 보며 직원들을 격려 했다.



이날 ㈜에이치투 한신 대표와 지에스이엔이(주) 한형섭 대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아 공장을 건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시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 채용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자신을 기업 도우미라고 소개하며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시장을 찾아 달라고 하였고 기업과 시는 지역경제를 함께 이끌어 갈 '원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계룡에서 튼튼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인 ㈜에이치투와 지에스이엔이(주)가 우리시로 이전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기업과 시가 '원팀'이 되어 우리시 경제를 이끌어 갈 튼튼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현장 행정을 강조하며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고즈넉한 가을 향취 흠뻑 느껴보세요"
  2.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3. 서산·예산서 주택침수 잇달아…당진서 병원 지하전기실 침수도
  4. 아산시,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후보지 선정
  5. 아산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2명 배출
  1. 'GS·CU·세븐·이마트' 편의점 4개사, 공정위 동의의결 수순 밟는다
  2. 21일 폭우에 대전·세종·충남서 비 피해 350건 이상
  3. 세종시교육청 제2기 감사자문위원 7명 위촉
  4.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5.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헤드라인 뉴스


보령댐 `위기경보`… 충남도 지속 저수량 모니터링

보령댐 '위기경보'… 충남도 지속 저수량 모니터링

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지난 5일 6190만톤으로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 관심 단계인 621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20일 기준 5814만톤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로 예년 1104.5㎜ 대비 112.1% 수준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 강우량이 예년 대비 26.9%인 110.6㎜에 불과하는 등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도는 일일 용수공급..

이재명 사법리스크…충청대망론 김동연 행보 촉각
이재명 사법리스크…충청대망론 김동연 행보 촉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재부상으로 야권의 잠룡 가운데 한 명인 충청 출신 김동연 경기지사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 대표에 대한 사법부 판단에 따라 요동칠 수 있는 대선 지형 속 김 지사가 움직일 수 공간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한 선고 공판을 11월 15일 열 예정이다. 검찰은 앞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의 경우..

[현장]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됐지만…"있어도 못 쓴다"
[현장]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됐지만…"있어도 못 쓴다"

"아파트 단지마다 경비원이 쉬는 걸 반가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19일 저녁, 대전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만난 경비원 A씨는 1평 남짓한 경비 초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경비원은 감시·단속적 근로자로 저녁에 퇴근하지 못하고, 24시간 격일 교대 근무를 한다. 야간 휴게 시간에도 A씨는 비좁은 초소에서 간이침대를 펴고 쪽잠을 청한다. 아파트 단지 지하 자재창고 내 경비원 휴게실이 있으나, 창고 문이 굳게 잠겨있기 때문이다. 자재창고 열쇠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있어 휴게실을 이용할 때마다 소장에게 직접 열쇠를 달라고 요청해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