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전경<제공=산청군> |
지·산·학 연계 협력체인 지역 협력체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수행할 각급 학교 및 단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청군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을 모은다.
산청군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시범지역)을 위해 이번 지역협력체 구성을 비롯해 산청형 교육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육여건 분석, 학생·학부모·교사·주민 대상 설문조사 실시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여러 기관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바탕으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우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30억~100억 원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7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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