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용남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9개교에서 올바른 한글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는 올바른 한글사용 및 올바른 언어순화 문화를 조성하여 세대 간의 언어 차이를 극복하고 바른 언어 사용을 통한 인성교육 실시를 목적으로 학생 자치회와 교직원,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잇기 방식은 학생 자치회, 교직원들이 ‘올바른 한글사용 참여잇기 춤’을 추고 그 다음 참여잇기 학교를 지정하는 방법으로 운영되며, 참여잇기 영상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페이스북에 매주 목요일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영상에는 쉽고 간단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올바른 한글사용 춤이 있으며 다음 학교에 대한 힌트가 숨어있어 다음 학교를 맞춰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등교맞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교장선생님, 선생님들과 함께 올바른 한글사용 춤을 추고 연습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나도 모르게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때도 바른 언어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영어, 한자가 혼합된 용어사용을 자제하고, 올바른 한글사용에 앞장서 한글사용이 단순히 한글을 사랑하고 바르게 쓰는 것을 넘어 언어 사용으로 오는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까지 기를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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