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여름철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충북도의 뷰티 화장품 인프라를 활용하고 K-뷰티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추진 중인 오송 K-뷰티 아카데미는 2024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항공정비·부품제조 등 항공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총 409천㎡(약 12만 4천평) 규모로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점 점검 내용은 현장 주변 지반 이상 유무, 가설구조물, 비탈면 붕괴·세굴, 배수시설, 작업자 안전수칙 등 여름철 우기 안전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시공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불안전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사업관리기술인에게는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사고 발생 즉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맹경재 경자청장은 "풍수해(호우·태풍)로 인한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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