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참여자와 답례품 주문이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답례품의 생산부터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기부자에게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 참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반은 ▲고향사랑e음 등록 제품과 동일 상품 제공 여부 ▲원산지 표시 적격 여부 ▲제품보관 및 작업장 위생상태 ▲답례품 배송관리 등 4개 분야를 점검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답례품 공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답례품 홍보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무안군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들께 최상 품질의 우수한 답례품 제공으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겠다"며 "더 큰 무안 건설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 신규 발굴을 위해 현재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며,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무안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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