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
국민의힘 소속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젯밤 대한민국 국회는 거대 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의 폭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거를 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민주당이 여당인 국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열고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것을 강력 비판한 것이다.
이날 본회의엔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191명만 참여했고 국민의힘은 야당 단독으로 표결을 강행한 것에 강력히 반발하며 본회의 자체를 보이콧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세 수위도 높였다.
그는 "엄청난 범죄행위로 수많은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의 민주당스러운 일"이라며 "국민의 대표기관을 이렇게 운영한 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없었다"고 쏘아부쳤다.
또 "정당독재자 이재명과 그의 맹목적 추종자들이 또 무슨짓을 할지 국민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것"이라고 보탰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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