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소속 펜싱선수단이 6월 7일 대회 시상식이 끝난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대전 선수단은 부문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대전시청(사브르), 대전도시공사(플뢰레), 대전대(에뻬, 사브르), 우송대(에뻬) 팀 등이 참가했다.
개인전에선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이슬(대전시청, 사브르), 김정범(대전대, 에뻬), 박지온(케이펜싱클럽, 사브르) 등이다.
단체전에선 대전대(에뻬, 박준·김정범·민재원·김지찬), 대전송촌고(남자고등부 사브르, 손예성·김하겸·마상우·김진우), 대전송촌고(여자고등부 사브르, 김연우·주예슬·조승주·윤예림), 충남기계공고(에뻬, 송제헌·지민규·앵베르윌리암가브리엘·정연우), 대전매봉중(남자중등부 사브르, 김도언·양제빈·박지성·김정운), 대전매봉중(여자중등부 사브르, 김태희·박나윤·장은채·강다해), 케이펜싱클럽(사브르, 박지온·김민영·지민아)팀 등 7개에 달하는 금빛 소식이 전해졌다.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이번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도 어김없이 대전 펜싱의 저력을 확인시켜준 대전 펜싱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우리시 목표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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