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치매 걱정 없는 안심 계룡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번 특강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 발견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초록행복누리연구회 소속 권현숙, 장인형 강사를 초빙해 ▲치매인식 개선 ▲스트레스 관리, 여가활동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가돌봄 방법 ▲올바른 영양섭취, 적절한 운동을 통한 치매예방법 등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사항에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치매는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 같은 존재"라며 "오늘 특강에서 배운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살겠다"고 특강 소감을 전했다.
시 치매안심센터 김유미 주무관은 "오늘 특강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배회인식표 제공 및 실종예방 지문등록 ▲보호자 전화상담 ▲예방교육 등 치매통합 서비스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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