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홍천군 |
현장실습교육장(WPL)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인재 육성 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서면평가부터 현장평가까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홉'을 주제로 한 실습교육장은 홍천 하이디치유농원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하이디치유농원에서는 '홉'의 핵심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홉'과 연계한 치유농업(홉 족욕, 홉리스 모자 만들기, 수제맥주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6차 산업의 선두주자 하이디치유농원이 24년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청년 창업농을 비롯한 많은 농업인들이 홍천 하이디치유농원에서 홉의 재배부터 홉을 활용한 6차 산업 등 다양한 노하우를 배워가서 농가 생산성과 소득 향상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하이디치유농원은 홍천의 대표 치유농장으로 홉을 활용한 족욕, 에코염색, 수제 도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천 홉 산업의 출발지로서 토종 홉을 활용한 건강 제품들도 연구·개발해 홉을 활용한 6차 산업의 기틀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홍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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