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사무로,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으며 천안시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청남도의 기본계획 연계를 통한 정책의 효과성 향상과 시 농정목표 실행력 강화를 위해 식량안보 기여, 천안푸드 육성, 농촌 공간 조화, 농정 거버넌스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과 20개의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은 "농업과 식품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발전계획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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