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전경<제공=사천시> |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 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고, 수도권과 문화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올해 신규로 도입된 정책사업이다.
재단은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사천시 사남면 소재) 문화복합센터와 사남면 중심지 활성화센터, 초전공원 일원 문화시설에서 밴드, 목공, 합창, 댄스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분별 문화예술교육은 산단내 근로자와 가족, 인근 주민,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15명 이내 수강생 신청을 받아 6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 및 신청 안내는 추후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물리적으로 예술 활동의 기회가 적은 환경에 놓인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주민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완화하게 됐다"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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