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원촌마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지원대상 선정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원촌마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지원대상 선정

  • 승인 2024-06-11 09:31
  • 수정 2024-11-14 14:28
  • 신문게재 2024-06-12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
홍성군청
홍성군이 광천읍 원촌마을의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원촌마을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에서 42가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의 주거지 경관과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최대 1240만 원의 외부 보수 및 성능 개선 공사비를 지원한다.

홍성군에 따르면, 원촌마을 도시재생 구역 내 총 68가구가 지원을 신청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건축·시공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점검단을 통해 현장점검과 진단을 실시했으며,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2가구를 최종 확정했다. 집수리점검단은 현장점검 시 집수리 개선 방향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집수리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에서도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원촌마을 집수리 개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 대전의 심장 3대 하천, 관광 수상스포츠 도시로
  2.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순항'
  3. 매출의 탑 로쏘㈜, ㈜디앤티 등 17개 기업 시상
  4.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5. 소진공, 2024 하반기 신입직원 31명 임용식
  1.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 심포지엄 성료
  2.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3. 정관장 'GLPro' 출시 한 달 만에 2만세트 판매고
  4. 한밭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5. 대전 여행업계, 명절 특수에 중국 무비자 정책까지 기대감 한껏

헤드라인 뉴스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화되면서 대전시의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전평가 사무를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로 이양되지만, 여전히 정부의 권한이 강해 지자체의 자율성 강화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설립에 대한 사전평가 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이달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가 기능의 지방 이양을 추진하면서..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위축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아 내년 국내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투자계획 조사' 결과,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56.6%, '투자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연구진이 방사성폐기물 안전 처분을 위한 신개념 방사성핵종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핵종을 분리하는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원자력연은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이종광 박사팀이 신개념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땐 방사성핵종 분석을 필수로 진행하는데, 분석은 다시 전처리·분리·계측 과정으로 나뉜다. 이종광 박사팀은 분석 단계 중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핵종 분리는 방사성폐기물을 녹인 시료에 특정 핵종과 반응하는 시약을 투입해 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 추울 땐 족욕이 ‘최고’ 추울 땐 족욕이 ‘최고’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