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철수 부총장, 류제원 회장과 대학·협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협회는 지역연계 사업 및 씨름대회 관련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현장실습 포함 교육 활동 및 프로그램 개발, 씨름 분야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지역사회 선진 씨름환경을 구축하고 선수·지도자 안정적인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등 지역사회 씨름 발전의 기틀을 다진다.
김철수 부총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씨름산업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창단한 중원대 씨름부는 올해 치러진 전국의 각종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제38회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2위, 3위, 남자부 3위를 차지했다.
제25회 증평인삼배에서는 여자부 2위, 제21회 학산김성률배에서는 남자부 3위, 여자부 3위를 기록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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