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가 10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며 1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1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023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아산시의회 전반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면밀한 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집행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분석하고,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합했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2일부터 14일까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17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2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아산시의회의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활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의회는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아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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