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관계자가 송악면 소재 외암민속마을 내 농어촌민박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아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관광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관내 농촌관광시설 12개소에 대한 '2024년 집중안전점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업소와 관광농원 등에서 시설물의 정기점검 여부와 소방 및 전기 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농촌관광시설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아산시는 농촌관광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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