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제306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경 예산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의한다.
집행부는 일반회계 8498억원과 특별회계 174억원 등 본예산 대비 504억원이 증액된 8672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제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성만 위원장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고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건, 산업건설 위원회는 고창군 상수도 원격검침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추경 예산안 심의가 있는 회기로서 어렵게 마련한 재원인 만큼 예산편성의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꼼꼼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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