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사랑의 디딤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사랑의 디딤돌 지원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 가구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또는 주택 내부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김종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바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속해서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특화사업의 일 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안전 손잡이, 출입구 경사로를 설치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LED 등 교체, 노후 된 도배, 장판 교체 지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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