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사업은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촉진 및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개통 예정이다.
작년 6월 출입수직구 굴착을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했으나 청라국제도시역 앞 인도블럭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견되어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공사가 중지된 상태다.
장문정 의원은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사업 현황과 6공구 건설공사 중지상황에 대한 대책을 공유했고, 안전조치명령에 따라 준비 중인 선로하부지반보강공사 설계 용역을 언급하며 앞서 실시했던 용역 및 주민공청회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공사 지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큰 상황임을 감안해, 서구청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문정 의원은 "청라연장선이 적기 개통되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