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장배 족구대회 참가자들이 6월 9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족구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체육회 제공) |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약 400명의 족구 동호인들의 참여를 이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이성준 서구체육회장,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회 경기방식은 예선리그전 후 결선 토너먼트 (15점 3전 2승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한밭클럽A가 1위, 관저클럽B가 2위를 차지했고, 관저클럽C와 강남한방병원A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오늘 대회를 계기로 족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족구 동호인 모두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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