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아동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사업이자 참여 아동을 의미한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학업, 체육, 예술 등의 분야에서 선발된 아이리더 60명에게 올해 약 4억 3000만 원의 인재양성 장학금을 지원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대전지역 초록우산 아이리더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성과 지혜,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믿는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아동이 꿈을 찾고 꿈을 키우고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초록우산이 함께 할 것"이라며 "아이리더들이 자부심을 갖고 한걸음, 한걸음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들은 재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과 훈련비용으로 연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올 연말에도 2025년 신규 아이리더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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