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3년마다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치매 선별검사와 적성 검사를 완료하고 가까운 운전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군은 군내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 있는 운전 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 운전자가 면허갱신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받는 불이익을 개선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고령층의 안전이다.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노인 대상 생활안전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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