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보건소 도안면 주민 대상 건강도시학교 운영

증평군보건소가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안문화센터에서 20여 명의 도안면 주민 대상 제1기 소생활권 건강도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리더쉽 역량을 강화해 건강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프로그램에서는 건강도시 관련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건강도시 개념, 실질적인 건강 이론, 기후환경 및 자원순환, 신체활동, 통합건강증진 등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생활권에 해당하는 도안면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참여조직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 친화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이 교육을 마친 1기 수료생들은 심화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모니터링, 건강도시 관련 보건사업 부서 연계 홍보 등 건강도시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