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10일 시에 따르면 농림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조정한 뒤 최종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대소원면·신니면·노은면·앙성면 4개 지역으로 각 지역에 다양한 생활서비스 기능시설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대소원면에는 150억 원을 투입해 아동·청소년 복합센터를, 신니면에는 기초생활거점시설(40억 원)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 원)을, 노은면에는 기초생활거점시설 사업(40억 원), 앙성면에는 노인복지시설(150억 원) 건립이 계획돼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부와 시가 2025년 3월 농촌협약을 체결한 후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생활서비스 기능시설과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며 "특히 대소원면의 경우 시가 2020년 12월 매입한 구)테크피아 공장부지에 아동·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서충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충주시 농촌지역에 오랫동안 부족했던 생활기반시설이 대거 확충되면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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