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
김기웅 서천군수는 7일 열린 제34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전통놀이를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되살리면서도 안전한 경기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34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 참가하신 충남 15개 시군 선수단 여러분 환영한다"라며 "먼저 이 대회를 준비해 주신 충남도와 중도일보사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은 씨름,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를 충남 15개 시군 도민들이 한데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시군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기르는 무대"라며 "이런 뜻깊은 대회를 15년 만에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 한산면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민속대제전이 우리가 공유하던 추억과 점점 잊혀 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되살리는 대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치는 분 없이 민속대제전을 즐겨 주시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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